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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日 수출규제 반도체 핵심소재 국산화 집중지원에 디에이피 동진쎄미켐 등 관련주 상승세

발행일 : 2019-07-08 10:28:33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의 수출규제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디에이피는 전일대비 0.3% 상승한 3,350원, 동진쎄미켐은 전일대비 10.710% 상승한 1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반도체 핵심 소재인 포토레지스트(감광제)와 에칭가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핵심 소재 규제에 이어 전자소재로도 한국 수출 절차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일본이 규제 강화한 포토레지스트는 빛을 조사하면 화학 변화를 일으키는 감광성 고분자 조성물로서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며 전 세계의 90%를 일본 기업이 생산한다. 국내 포토 레지스트의 91%가 일본에서 수입되는 만큼 국내 반도체업계를 겨냥한 경제 보복 조치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에 대응해 정부는 '일본 수출규제 관련 부품·소재·장비 관계 차관회의'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상 3개 품목과 추가 제재 가능 품목을 선정해 자립화를 지원하도록 했다. 기술개발이 필요한 품목은 연구개발(R&D) 투자를 집중 지원하고 핵심부품·소재·장비 사업 중 추진이 가능한 항목은 국회 심의에서 추경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디에이피는 디스플레이나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사용되는 공정소재인 포토레지스트용 비아민계 박리액에 대한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사업보고서를 통해 명시한 바 있으며 동진쎄미켐은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용 감광액과 박리액, 세척액 등 소재를 납품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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