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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광주금융센터에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 1호 개원

발행일 : 2019-07-11 14:36:52

하나금융그룹은 11일 광주시 동구 금남로에 위치한 KEB하나은행 광주금융센터 3층에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 1호인 ‘광주 하나금융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자녀와 함께 근처 중소기업 재직 임직원 자녀도 다닐수 있는 상생형공동직장 어린이집이다.

특히 은행, 관공서, 기업 등이 밀집한 지역에 위치해 등하원시의 접근성을 높이고 어린이집 내부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예술의 도시 광주’를 테마로 꾸몄다. 내부에 설치된 인터랙티브 월을 통해 날씨,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디지털 게시판을 사용하고 앱 형태의 알림장을 사용하는 등 어린이집 운영에 페이퍼리스(Paperless) 환경을 구축해 교사들이 보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원식에 참석한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저출산 문제와 대기업·중소기업 간의 경쟁력 격차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며 “하나금융그룹이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을통해 이 두가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 극복 △여성경제활동 지원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난해 4월 '2020년까지 1500억원 규모, 총 100개 어린이집 건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역시 “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자녀뿐만 아니라 지역의 모든 아이들에게 열려있다”며 “어린이집을 통해 호남지역 사회와 하나금융그룹이 진정한 상생을 이루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성규기자 (sk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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