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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2020년형 SM6, 무엇이 달라졌나?

발행일 : 2019-07-15 10:34:05
르노삼성 2020년형 SM6, 무엇이 달라졌나?

르노삼성자동차가 프리미엄 중형세단 ‘2020년형 SM6’를 출시했다.

2020년형 SM6는 상품성을 한층 강화하면서도 트림별 가격은 유지하거나 내려 합리적인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특히 SE와 LE/RE 트림의 경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주요 편의사양을 충분히 기본화하고도 가격은 각각 50만원, 30만원 인하해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극대화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감각적인 드라이빙과 세련됨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S-룩 패키지(스포티 패키지) 옵션을 새로 선보였다. 또한 뉴 QM6에 이어 최고수준의 품질과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2020년형 SM6에도 최고급 플래그십 브랜드인 프리미에르(PREMIERE)를 도입했다.

우선 2020년형 SM6 인테리어에서는 모든 트림 공통으로 기어노브 데코를 변경해 고객만족을 높일 수 있는 디테일 중심으로 세밀한 변화를 진행했다. 트림별로는 SE 트림에 더욱 선명한 빛을 발산하는 LED 룸 램프를 기본 적용했으며, LE 트림의 그레인을 기존 카본룩에서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변경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운전피로도 경보 시스템과 안드로이드 오토 사양을 추가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두루 개선했다. RE 트림에는 LE 트림에 적용되는 사양 외에 블랙 헤드라이닝을 추가했다. SE 트림을 제외한 LE와 RE 트림에는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르노삼성 2020년형 SM6, 무엇이 달라졌나?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스포티 패키지 ‘SM6 S-룩’은 SM6의 ‘스포티(Sporty)’ · ‘스타일리시(Stylish)’ · ‘센슈얼(Sensual)’이라는 세 가지 장점을 담아 감각적인 드라이빙에 세련미를 더했으며, 드레스업 튜닝이 필요 없는 스타일리쉬함을 표현했다.

특히 S-룩 패키지는 고객들이 운전석에 앉는 순간부터 내리기까지 모든 과정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 사이드미러 커버로 안정적 비율의 유선형 사이드 미러에 존재감을 더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중형 세단 최초의 19인치 블랙 알로이 휠로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완성하고 세련된 블랙 컬러를 통해 강렬함을 표현했다. 일체형 알로이 스포츠 페달은 발끝부터 느껴지는 묵직함으로 운전석에 앉은 운전자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여기에 빠른 속도에서도 안정감을 놓치지 않는 액티브 댐핑 컨트롤로 운전재미까지 더한다.

SM6 S-룩의 5가지 모드 & 8가지 시스템은 르노삼성자동차의 기술력과 센스를 보여주는 핵심요소로, 다양한 주행모드를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멀티센스 기능은 운전자의 다양한 취향과 운전 스타일 그리고 기분까지도 섬세하게 만족시켜준다. 스포츠 모드 선택 시 앰비언트 라이트는 레드로 변신하고, 엔진사운드는 역동적이면서도 강하게, 스티어링 감각은 묵직해지며, 파워트레인은 성능 위주로, 그리고 액티브 댐핑 컨트롤은 노면 접지 위주로 자동 적용된다. 이렇듯 주행 모드에 맞춰 사운드까지 조정하는 동급 최초 엔진 사운드 디자인과 SM6의 첨단 테크놀로지는 운전하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르노삼성 2020년형 SM6, 무엇이 달라졌나?

한편 2020년형 SM6에 새롭게 도입한 플래그십 브랜드 프리미에르(PREMIERE)는 차별화된 고급사양을 집약한 르노삼성자동차의 최상위 모델이다. 특별 멤버십 서비스까지 연계되어있어, 고객의 주행 여정을 완벽한 경험과 디테일로 채워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6 프리미에르만의 차별화된 고급성을 표현하기 위해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드 엠블리셔(도어트림 데코)에 프리미에르 전용 로고를 적용했으며,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을 형상화한 19인치 투톤 전용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인테리어에는 ▲라이트 그레이 나파가죽시트 ▲시트, 대시보드, 도어트림에 퀼팅 나파 가죽시트 ▲뒷좌석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프리미에르 전용 키킹 플레이트와 로즈우드 그레인을 모두 기본 적용해 최고수준의 감성품질을 더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편의사양 역시 프리미에르 전용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2020년형 SM6 프리미에르 트림에는 ▲S-Link(8.7인치 내비게이션) ▲13개의 스피커를 갖춘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CD 플레이어 ▲액티브 댐핑 컨트롤(ADC)가 모두 기본 적용된다.

르노삼성 2020년형 SM6, 무엇이 달라졌나?

프리미에르 고객들에게는 전용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도 별도로 제공한다. 프리미에르 구매 고객들은 3년 내 왕복 2회에 한해 차량정비 및 점검 시 ‘프리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프리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는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점검 예약 시 고객이 요청한 장소에서 차량을 픽업하고, 정비 점검이 완료되면 차량을 다시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인도해주는 스페셜 케어 서비스다. 편리하면서도 특별한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층에게 만족감을 더해줄 전용 서비스다.

이렇게 상품성을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이전 대비 유지되거나 인하되었다. 2020년형 SM6 2.0 GDe 모델의 가격은 ▲PE 트림 2405만원 ▲SE 트림 2636만원 ▲LE 트림 2808만원 ▲RE 트림 3043만원으로 가격경쟁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1.6 TCe 모델은 ▲LE 트림 2960만원 ▲RE 트림 3181만원이다.

도넛탱크 기술로 기존 LPG 차량의 단점인 트렁크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한 2020년형 SM6 2.0 LPe 모델의 가격은 ▲SE 트림 2478만원 ▲LE 트림 2661만원 ▲RE 트림 2912만원이다. LE트림의 경우 주요 편의사양을 강화하고도 이전 모델 대비 20만원이나 가격을 인하해 경제성을 중요시하는 고객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켰다. 혁신적인 도넛탱크 기술력에 가격 경쟁력까지 더한 2020년형 SM6 LPe 모델은 가장 경제적인 프리미엄 LPG 중형세단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형 SM6 프리미에르(PREMIERE)의 가격은 ▲2.0 GDe 3294만원 ▲1.6 TCe 3431만원으로 책정됐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2020년형 SM6는 트림별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은 추가해 프리미엄 가치를 높인 반면, 불필요한 사양은 제외해 가격을 내림으로써 동급 최상의 가성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뿐만 아니라 함께 출시한 S-룩 패키지 및 프리미에르 브랜드를 통해 고객 선택폭을 넓히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 2020년형 SM6 출시로 프리미엄 중형세단 시장에서 르노삼성자동차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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