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GOT7(갓세븐)이 월드투어 미주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으며 K팝 인기그룹으로서의 명성을 다시 각인시켰다.
18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말부터 진행된 GOT7 월드투어 'KEEP SPINNING' 미주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GOT7 미주공연은 지난달 15일 서울공연에 이어진 월드투어 일정 중 첫 순서로, 6월 27일 뉴어크 공연을 시작으로 30일 토론토, 7월 3일 달라스, 6일 로스앤젤레스, 10일 오클랜드, 13일 멕시코, 17일 산티아고 등 북남미 7개도시를 대상으로 펼쳐졌다.
공연 간 GOT7은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ECLIPSE'와 히트곡 'Never Ever(네버 에버)' 등 카리스마 매력과 함께 멤버별 솔로무대와 유닛무대들을 선보이면서 볼거리와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특히 GOT7만의 에너지를 자랑하는 '딱 좋아'와 리더 JB의 자작곡 'Teenager(틴에이저)', 팬들이 기다려왔던 'PAGE(페이지)' 무대 등은 현지 팬들의 높은 호응과 소통을 이끌어내면서 이들의 K팝 대표성을 새롭게 부각시켰다.
이러한 GOT7 공연들은 미국 NBC 유명 토크쇼 'TODAY SHOW(투데이 쇼)'와 FOX5 채널 인기 토크쇼 'Good Day New York(굿 데이 뉴욕)'을 통해 더욱 큰 주목을 받으며 더욱 활발한 글로벌 행보를 예견케했다.
한편 GOT7은 이달 31일 일본서 네 번째 미니 앨범 'LOVE LOOP(러브 루프)'를 발매한 이후 내달 18일까지 도쿄·고베·나고야·후쿠오카 등을 도는 일본투어를 펼친다. 이어 내달 22일부터는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멜버른, 홍콩, 암스테르담, 런던, 베를린, 마드리드, 파리, 마닐라에서 월드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