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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 2019년 2분기 잠정실적 공개 매출액 283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 기록 전분기 대비 매출액 4.6%, 영업이익 110.3% ↑

발행일 : 2019-08-14 14:06:23

이너뷰티 전문기업 뉴트리(대표이사 김도언, 박기범)가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14일 공시된 뉴트리의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경영실적은 매출액 283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 당기순이익 26억 원으로 집계됐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불구하고 전분기에 이어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뉴트리 관계자는 “2019년 1분기 대비 매출액은 4.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0.3%, 127.3% 증가해 실적개선이 큰 폭으로 이뤄졌다”며 “작년부터 이어온 에버콜라겐의 매출 볼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초 집중적으로 진행된 에버콜라겐 마케팅 효과로 제품 판매가 확대돼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7% 증가했으나, 마케팅 비용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20.5%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뉴트리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효율적인 비용관리를 진행 중”이라며 “향후 에버콜라겐의 매출 볼륨이 커질수록 수익성도 개선되기 때문에 하반기로 갈수록 마케팅 효과도 두드러져 실적 개선의 시너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에버콜라겐의 메가브랜드 육성을 위한 마케팅 효과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함께 매출로 이어지고 있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뉴트리 대표 브랜드인 에버콜라겐을 메가브랜드로 육성 후 순차적으로 뉴트리가 보유한 6개의 대형 브랜드를 각각 1,000억 원대 메가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뉴트리의 주요 판매처는 GS홈쇼핑 단일 채널에서 올해 현대홈쇼핑, CJ홈쇼핑, 롯데홈쇼핑 등 총 6곳으로 늘어났다. 오프라인으로는 백화점, 면세점으로 확장했으며, 기내 면세점으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개별인정원료 개발능력을 바탕으로 에버콜라겐의 제품경쟁력 강화 및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한편, 국내에서 김사랑을 모델로 내세워 ‘김사랑콜라겐’으로 이너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박성규기자 (sk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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