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메이저 반도체 회사들이 주요 제품에 들어갈 부품과 장비를 탈일본할 것이라는 소식에 국내 반도체 1차 협력사인 네오셈이 부각되고 있다.
네오셈은 1차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협력사로 메모리반도체의 제조 공정 중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을 검사하는 장비 사업이 주요 매출처다. 특히 필수 반도체 공정 1차 협력사로서 반도체의 투자 규모와 비례하여 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네오셈의 반도체 검사장비는 후공정의 핵심이며 주검사 장비인 메모리 테스트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2016년 기준 매출액 228억원을 시작으로 2017년 414억원, 2018년 449억원으로 최고 매출을 기록했으며, 국내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 뿐만 아니라 해외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도 고객으로 비지니스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핵심 사업 영역 중 하나인 SSD(SOLID STATE DRIVE)의 성능 및 신뢰성을 검사 사업은 5G통신, 빅데이타 등의 국산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박성규기자 (sk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