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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창작뮤지컬 '귀환', 10월22일 개막 확정…온유·시우민·엔·조권·이성열·김성규·윤지성 등 출연

발행일 : 2019-08-26 16:15:16

[RPM9 박동선기자]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을 주제로 한 육군 창작뮤지컬 '귀환'이 10월 대중을 찾아온다.

26일 인사이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육군 창작뮤지컬 '귀환(부제 : 그날의 약속)'이 오는 10월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초연된다고 전했다.

'귀환(부제 : 그날의 약속)'은 11만 관객동원의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이어 펼쳐지는 육군 창작뮤지컬로,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그날들·모래시계 등 국내 창작뮤지컬 대표작들을 만든 인사이드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참여한다.

이 작품은 6.25전쟁 참전용사 승호가 미처 수습되지 못한 동료 호국영사들의 유해를 찾아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이야기를 이희준 작가와 박정아 작곡가의 1년간의 창작작업과 함께 김동연 연출과 신선호 안무감독, 채한울 음악감독 등의 호흡으로 풀어낸 형태로 진행된다.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과거의 청년 승호 역에 이진기(온유)와 김민석(시우민)을 필두로 △해일 역 : 이재균과 차학연(엔) △승호의 단짝 진구 역 : 김민석·이성열 △승호의 손자 역 : 조권·고은성 △유해발굴단 우주 역 : 김성규·윤지성 등 군복무중인 K팝 아티스트들의 활약과 △해일 동생 해성 역 : 이지숙·최수진 △현재의 승호 역 : 이정열·김순택 등 뮤지컬스타들의 내공이 더해져 2007년 유해발굴감식단 창설을 기점으로 국가사업으로 진행중인 유해발굴사업의 의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육군본부 관계자는, “6.25전쟁 전투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우리가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그 분들의 유해발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려 한다”며 제작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뮤지컬 ‘귀환’은 10월22일부터 12월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되며, 해당공연 티켓은 내달9일 오후 2시 멜론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1차 예매오픈이 진행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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