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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노들’ 김세정, 가슴저릿 열연 통해 몰입도↑

발행일 : 2019-08-28 15:29:56

[RPM9 박동선기자]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이 가슴 찡한 연기매력과 함께 극 몰입도를 높여가고 있다.

지난 27일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15,16회에서는 살인사건의 진실을 조금씩 파헤쳐 나가는 홍이영(김세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방송에서는 지난회차 간 폐창고로 향했던 이영이 1년전 살인장면을 목격한 의문의 남자를 만나 두려운 진실을 직면하게 될 순간에 대한 슬픔과 장윤(연우진 분)에 대한 애틋함, 김이안(김시후 분)에 대한 사죄 등의 감정을 느끼는 모습이 순차적으로 등장했다.

사진=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캡처 <사진=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캡처>

특히 자신을 걱정하는 언니 수영에게 “내가 김이안씨를 죽였다잖아.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는 알아야 할 거 아냐”라고 말하며 “죽였을 수도 있잖아! 그냥 아닌 척 모르는 척 살아?”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캐릭터 특유의 모습과 함께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당찬 인간미가 드러나며 시선을 끌었다.

이렇듯 김세정은 이영 캐릭터가 갖는 자체적인 매력과 다양한 감정변화는 물론, 극 자체가 이끌어가는 스토리 방향성을 잘 묘사하며 한껏 성장한 연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김세정이 출연 중인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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