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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블라, ‘팔레트’‧‘글리터’ 인기↑

발행일 : 2019-11-18 11:25:00
랄라블라, ‘팔레트’‧‘글리터’ 인기↑

랄라블라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아이섀도우 카테고리 중 ‘팔레트’ 형태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팔레트형 아이섀도우는 적게는 서너 개부터 많게는 십여 개의 컬러를 케이스 하나에 세트로 구성한 제품이다. 한가지 색만 판매하는 낱개 단품 제품보다 다양한 색을 한 번에 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랄라블라는 하나의 팔레트 안에는 ‘퍼스널 컬러’에 따라 피부색에 맞춰 잘 어울리는 색이 선별돼 있어 기호에 맞는 세밀한 메이크업이 가능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 이번 조사 결과 반짝거림으로 안색까지 밝게 연출할 수 있는 ‘글리터’ 아이섀도우의 선호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글리터’는 반짝거리는 빛을 일컫는 단어로, 눈에 화장을 할 때 이용하는 메이크업 제품에 주로 사용된다.

랄라블라의 매출 1위 팔레트는 ‘클리오’의 프로아이팔레트 심플리핑크 제품이다. 베이스컬러부터 포인트컬러까지 매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컬러 조합으로, 한 팔레트 안에 매트, 글리터, 크리스탈 글리터까지 다양한 제형의 섀도우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랄라블라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는 ‘터치인솔’의 스파클링 아이섀도우는 ‘글리터 색조 맛집’이라는 애칭으로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터치인솔’의 아이섀도우는 폭신폭신한 펄가루를 그대로 압축시킨 촉촉한 제형으로 뭉침없이 부드럽게 펴 발리고, 적은 양으로도 진하게 발색되어 농도 조절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 가능하다.

랄라블라 양윤정 MD파트장은 “올해 랄라블라의 아이섀도우 매출을 분석해보니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해 여러가지 컬러를 기호에 맞게 자유롭게 조합해 복합적으로 쓸 수 있는 ‘팔레트’형 제품과 ‘글리터’가 대세였던 것으로 풀이된다”며 “앞으로도 랄라블라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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