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다음(Daum)과 카카오톡 #탭 등 모바일 플랫폼에서의 ‘카카오뱅크 상담챗봇’ 적용으로 대중의 최신 콘텐츠 수요를 충족한다.
12일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는 모바일 다음(Daum)과 카카오톡 #탭 등에 ‘카카오뱅크 상담챗봇’을 적용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채팅창 안에서 인공지능(AI) 서비스와 대화형 소통을 기반으로 신뢰도와 정확도가 높은 답변을 알아서 찾아주는 '카카오톡 챗봇'을 기반으로 카카오뱅크 전세대출·카카오뱅크 계좌개설방법·카카오뱅크 예금금리 등 카카오뱅크 관련 정보들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이는 커머스, 콘텐츠, 의료,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챗봇주문·챗봇쇼핑·상담챗봇 등 1만7000여개 챗봇을 연계 운용중인 카카오가 본격적으로 운용범위를 넓히면서, 대중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함과 동시에 서비스 영역 간을 잇는 새로운 가치창출의 원동력을 새롭게 마련코자 하는 바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카카오의 '카카오뱅크 상담챗봇'은 다음(Daum)과 카카오톡 #탭 등 모바일 포털(PC 제외)에서 ‘카카오뱅크 전세대출’, ‘카카오뱅크 계좌개설방법’, ‘카카오뱅크 예금금리’ 등 카카오뱅크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카카오뱅크 상담챗봇에서 그에 맞는 결과값을 문답형 대화형태로 노출하는 식으로 이용가능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상담챗봇은 카카오의 봇빌더를 기반으로 출시된 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 포털서비스와 결합하는 첫번째 케이스로 선정됐다”며 “카카오는 기술 개발 뿐 아니라 기존 서비스간 연결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