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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신년 임원인사 단행…박대준 신사업담당 대표, 로저스 경영관리 수석부사장 선임

발행일 : 2020-01-09 17:55:26

[RPM9 박동선기자] 쿠팡이 임원 신규선임과 함께 신사업 의사결정 원활화와 경영관리 체계화 등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한 최선의 기반을 갖춰나간다.

9일 쿠팡 측은 박대준 신사업담당 대표이사, HL로저스(HL Rogers)경영관리총괄 수석부사장을 신규선임하는 2020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박대준 신임 신사업담당 대표이사. (사진=쿠팡 제공) <박대준 신임 신사업담당 대표이사. (사진=쿠팡 제공)>

이번 쿠팡의 임원인사는 고객을 위한 더 좋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신사업 분야의 빠른 의사진행은 물론 인사제도 및 윤리경영 등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다.

박대준 신임 각자 대표는 홍익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G전자와 네이버를 거쳐, 쿠팡 정책담당 부사장으로 일해온 인물이다. 로저스 수석부사장은 미국 브리검 영 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대 로스쿨에서 법무박사(J.D.) 학위를 취득한 재원으로, 국제 로펌인 시들리 오스틴(Sidley Austin LLP) 파트너, 글로벌 통신 기업 밀리콤(Millicom, Inc.) 부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HL로저스 쿠팡 신임 경영관리총괄 수석부사장. (사진=쿠팡 제공) <HL로저스 쿠팡 신임 경영관리총괄 수석부사장. (사진=쿠팡 제공)>

박대준 쿠팡 신임 신사업담당 대표는 “쿠팡은 고객의 삶을 더 낫게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분야를 찾아 개선하려고 노력한다"며 “지난 8년간 급성장한 쿠팡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경험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L로저스 쿠팡 신임 경영관리총괄 수석부사장은 “쿠팡과 같이 탄탄하고 역동적인 회사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쿠팡은 놀라운 속도와 편리함으로 전 세계 쇼핑 혁명을 주도하고 있다. 고객의 삶을 백배 더 낫게 만드는데 필요한 최고의 팀을 꾸려 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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