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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그리, 샌드박스와 유튜브채널 '그리구라' 론칭…독설가 아버지vsZ세대 아들 소통 기대

발행일 : 2020-01-10 11:19:35

[RPM9 박동선기자] 방송인 김구라와 래퍼 MC그리(김동현) 부자가 MCN기업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함께 세대공감 소셜 크리에이터로서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10일 샌드박스네트워크 측은 최근 김구라-MC그리가 자사와 함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론칭했다고 전했다.

'그리구라'는 지난해 연말 시상식은 물론 대중을 사로잡는 사이다발언으로 화제를 모으는 '소신가' 방송인 김구라와 아버지를 쩔쩔매게 만드는 'Z세대 아이콘' MC그리가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세대간 소통과 고민을 나누는 콘텐츠 공개를 목표로 하는 채널이다.

사진=샌드박스 네트워크 제공 <사진=샌드박스 네트워크 제공>

샌드박스는 공동창업자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도티(본명 나희선)’를 비롯한 크리에이터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리구라' 채널의 론칭부터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전반에 함께함으로써 김구라-MC그리 조합의 신선한 소통능력을 배가할 예정이다.

이필성 샌드박스 대표는 “프로 예능인이자 동시에 21년차 프로아버지인 김구라의 사이다 멘트와 Z세대를 대표하는 아들 그리의 젊고 개성 있는 시선이 결합된 ‘그리구라’ 채널의 매력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라며 “부모와 자녀 세대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범세대적 채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샌드박스의 노하우를 적극 발휘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스타 크리에이터인 '도티'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MCN 기업으로 도티 외에도 개그맨 유병재, 장삐쭈, 라온, 떵개떵, 총몇명, 엠브로, 풍월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은 350여 팀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돼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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