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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A, 어떤 서비스인가? CES 2020에서 글로벌 첫 개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다

발행일 : 2020-01-30 00:44:04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7일 (미국 현지 시각) 막을 올린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 CES 2020에서 RIMA(이하 리마)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10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리마는 인공지능 딥러닝을 통해 학습된 음악 정보를 실제 악기에 적용하여 공연 및 사운드 인테리어 분야 내 무인 합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소비자 친화적인 혁신 서비스이다.

RIMA. 사진=이모션웨이브 제공 <RIMA. 사진=이모션웨이브 제공>

오토스틱(AutoStick) 또는 인공지능 드럼 액추에이터 모듈(AI Drum Actuator Module)이라 부르는 이 디바이스는 BPM 190 수준의 드럼 스트로크가 가능하며 대부분의 리듬에도 적용 가능하여 공연 관람자의 현장감을 증가시키고 최대의 무대 효과를 주는 고도로 지능화된 하드웨어이다.
 
게다가 디바이스에 끼우는 스틱은 표준 5A 사이즈를 사용하여 교체가 매우 편리하고 블루투스 4.0 및 USB로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전자제품의 사용법과 큰 괴리감도 없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사용이 가능하다.
 
인터페이스(Interface)라 불리는 12채널 멀티 엔진은 컴퓨터의 MIDI(미디) 신호를 연산하여 오토스틱의 강세와 빠르기를 제어하는 인공지능 엔진으로 리마의 특장점인 복합 악기 합주를 가능하게 하기 위한 1식 다채널 방식으로 제작됐다. 드럼 림에 설치된 오토스틱을 인터페이스의 채널 박스에 연결 후 이 채널 박스를 컴퓨터에 연결하면 리마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나는 셈이다.
 
리마 서비스는 오프라인으로도 간편하고 생생하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합주‘받는’ 신개념 서비스로 국내 및 해외에서는 아직 선례가 없는 세계 최초의 합주 제공 서비스이다. CES에 출품된 리마용 인공지능 드럼 액추에이터 모듈을 비롯하여 합주가 가능한 악기는 피아노, 기타, 마림바, 베이스, 퍼커션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해 사용자의 상황, 사용 면적, 원하는 장르나 분위기에 맞추어 전문가를 통한 상담 및 견적이 가능하다.
 
콘텐츠의 풍부함과 우수성도 리마의 서비스가 갖는 장점이다. 3만 여곡의 대중음악 데이터 외에도 10만 곡 이상의 인공지능 창작 데이터베이스와 4개의 장르별 데이터 쿼리 100종을 개발하여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창작곡을 통해 레퍼토리의 다양성을 수급하여 재미와 감동이 겸비된 우수한 세계 최초 공연 서비스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한편, 리마는 이미 국내에서도 인텔, 판교 테크노밸리,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원시청, 시흥시청 등과 재즈, 클래식, K-pop 장르의 공연을 다양한 테마로 제공하여 자사만의 콘텐츠 풍부함을 인정받은 바 있다. 리마는 CES 2020을 시작으로 국내의 무인 합주 서비스로서의 가치를 확고히 하며, 글로벌 서비스 출시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적인 한류 열풍과 국내 대형 엔터테인먼트사들의 인공지능 음악 사업 적극 추진, 글로벌 대형 기업들의 인공지능 음악 관련 신제품 및 서비스 출시와 리마의 누적 관객들의 호의적인 반응으로 인해 인공지능 공연 서비스는 고품격 음악을 필요로 하는 누구에게나 필요할 고품격 서비스가 될 예정이다.

천상욱 기자 (lovelich9@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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