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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메디케어, 소독제 매출 350% 급증

발행일 : 2020-02-05 16:20:00
휴스크럽(좌)와 헥시와입스 4%(우). 사진=휴온스메디케어. <휴스크럽(좌)와 헥시와입스 4%(우). 사진=휴온스메디케어. >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메디케어는 자사의 살균소독제 1월 판매 실적이 지난해 동기 대비 350% 이상 급증했다고 5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 증가로 개인 위생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휴스크럽(손소독제) △헥시와입스(티슈형 살균소독제) △티비엑스자임(다목적 세척‧소독제) 등에 대한 소비자 문의와 판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휴스크럽’은 클로르헥시딘글루코산염과 에탄올 혼합 제품으로, 소독 잔류 효과가 우수해 다제내성균을 포함한 진균, 결핵균,각종 바이러스 등 광범위한 살균이 가능하며, 액상 형태로 사용 후 끈적임이 없어 피부 자극과 손상이 적다. 또 ‘헥시와입스’는 공용 소독제, 세정제 보다는 개인 소독제를 휴대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휴온스메디케어 이상만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치료제가 없는 상태에서 무엇보다 개인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감염예방 및 멸균관리 전문 기업에서 개발, 생산하는 소독제로 건강을 챙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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