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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 프로듀서, 美 SXSW 콘퍼런스 기조연설 참석 확정…亞대중음악 발전 공로

발행일 : 2020-02-13 16:30:31

[RPM9 박동선기자] 이수만 SM 프로듀서가 K팝을 비롯한 아시아 대중음악 발전 공로자의 자격으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이하 SXSW)' 컨퍼런스 연단에 선다.

13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SXSW 공식페이지 발표를 인용,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가 내달 1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진행되는 SXSW 컨퍼런스의 기조연설자로 참석한다고 전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SXSW는 1987년 시작된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이자 IT·영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창조산업 축제로, 콘텐츠·기술 최신 이슈를 한번에 접할 수 있다는 점에 따라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전 미국 대통령, 엘론 머스크(Elon Reeve Musk) 테슬라 CEO 등 글로벌 유력인사들이 컨퍼런스에 직접 참여하며 더욱 주목받은 바 있다.

이수만 SM 프로듀서의 SXSW 컨퍼런스 기조연설자 참석은 '2020 빌보드 임팩트 리스트’(The 2020 Billboard Impact List)', '버라이어티 500’(Variety 500)' 3년연속 선정 등 25년간 SM엔터테인먼트를 이끌며, 현대 K팝산업의 혁신과 함께 한국은 물론 아시아 대중문화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 세계적 인물이라는 평가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수만 SM 프로듀서는 SXSW 컨퍼런스 간 트렌트 레즈너(Trent Reznor)와 애티커스 로스(Atticus Ross), 각본가 데이먼 린델로프(Damon Lindelof) 등 영화·음악계 유명 인사들과 함께 기조연설자로 나섬과 더불어 미셸 주빌리에(Michelle Jubelirer) 캐피톨 뮤직 그룹(Capitol Music Group)의 COO와의 대담을 진행하며 그동안의 프로듀싱 경험과 미래 음악 산업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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