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기대작 갤럭시S20 공식 사전예약이 시작됨과 동시에 기존 스마트폰 제품에 대한 인하폭이 더욱 커지고 있다.
20일 모비톡 운용사 헝그리앱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폰 유통 시장은 갤럭시S20의 사전예약 개시와 함께 기존 폰들에 대한 할인폭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직전 프리미엄제품으로서 인기도가 높은 '갤럭시노트10'은 1억800만 화소 카메라, 200배 줌 120hz 주사율 등 카메라를 비롯한 역대 최고수준의 사양과 함께 '갤럭시 S20'(124만8500원), 6.7인치 '갤럭시 S20+'(135만3000원), 6.9인치 '갤럭시 S20 Ultra'(159만5000원)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될 '갤럭시S20' 시리즈와의 경쟁회피를 위한 재고소진을 목적으로 다각적인 마케팅 노력이 더해지는 바 할부원금 10만원 대까지 부담폭이 낮아진 상황이다.
'모비톡' 관계자는 “차기작인 '갤럭시S20'의 역대급 스펙 때문에 기존 시리즈의 가격이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갤럭시노트10'의 경우 최저 10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