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가수 노지훈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출연 마무리에 대한 아쉬움과 새로운 활동에 대한 의지를 자필편지로 전했다.

21일 빅대디엔터테인먼트 측은 노지훈이 개별 SNS를 통해 '미스터트롯' 출연 마무리에 대한 자필편지를 게재했다고 전했다.

<사진=빅대디엔터테인먼트 제공>

해당 자필편지는 지난 20일 방송된 ‘미스터트롯’ 8회 본선 3차전에서 장민호, 김중연, 김경민과 함께 ‘트롯신사단’이란 팀으로 무대에 올라, 장윤정의 ‘꽃’에 이어 윤수일의 ‘사랑만은 않겠어요’,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 캔의 ‘내 생에 봄날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무대를 화려하게 채웠지만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된 소회를 담은 것이다.

<사진=빅대디엔터테인먼트 제공>

공개된 내용에는 “경연 기간 동안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하루하루 꿈같은 날들이었습니다. ‘미스터트롯’에서의 무대는 여기까지지만.. 다른 곳에서 많이 찾아뵐 테니 너무 아쉬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부족한 제게 큰 응원과 사랑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개인적인 아쉬움과 함께 새로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노지훈의 모습이 표현돼있다.

한편 ‘미스터트롯’을 통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은 노지훈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