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그룹 AB6IX(에이비식스)가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의 아이콘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사진=푸른나무재단 제공>

24일 푸른나무재단(이사장 문용린)과 교육부(장관 유은혜 부총리) 측은 최근 AB6IX를 사이버폭력 예방 '푸른코끼리'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이번 AB6IX의 사이버폭력 예방 '푸른코끼리' 캠페인 위촉은 멤버 자체 프로듀싱을 토대로 다각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완성형 아티스트돌'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범국가적 차원의 노력을 대중에게 널리 파급하겠다는 목적으로 진행된 것이다.

푸른나무재단과 교육부는 AB6IX의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사이버폭력 예방 '푸른코끼리' 캠페인을 본격 추진, △학교급별(초·중·고)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콘텐츠 개발 △찾아가는 교육 진행 △부모, 가족, 교사를 포함한 예방 활동 사업 △상담 및 회복지원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포럼 등의 일련의 프로그램과 함께 AB6IX를 중심으로 한 캠페인과 콘서트 등 다각적인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푸른나무재단 제공>

AB6IX 임영민은 “청소년 폭력 근절에 힘쓰는 푸른나무재단과 푸른코끼리 홍보대사로 위촉돼 무척 영광스럽고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청소년이 희망을 꿈꾸는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고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해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용린 푸른나무재단 이사장은 “AB6IX(에이비식스)가 재단과 푸른코끼리의 홍보대사로서 사이버폭력으로 고통 받는 청소년과 그 가정에게 꿈과 희망의 영향력을 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푸른나무재단 제공>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AB6IX가 푸른코끼리의 대표 홍보대사로서 건전한 사이버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푸른나무재단은 최근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박백범 교육부 차관,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 성인희 삼성 사회공헌총괄사장이 참석하고, 이영순 삼성전자 상무, 김범동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심의경 삼성SDI 전무, 박봉수 삼성전기 상무, 정석목 삼성SDS 전무, 정권택 삼성경제연구소 전무, 박경미 국회의원, 추승우 서울시의원, 김경성 (前)서울교대 총장, 임채성 (現)서울교대 총장, 정영철 서울시교육청 과장 등 교육부-삼성 관계자들과 함께 다자간 '푸른코끼리 사업' 업무약정을 진행,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범국민적 캠페인 진행의 본격화를 예고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