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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 4Q 실적반등…영업익 3Q比 112.9%↑

발행일 : 2020-02-25 16:50:00

매출 275억‧영업익 17억 기록…상반기 신작 출시 리레이팅 기대

베스파, 4Q 실적반등…영업익 3Q比 112.9%↑

모바일 게임 개발사 베스파는 25일 공시를 통해 지난 4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75억원, 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57.4%, 영업이익은 112.9% 성장한 수치로 의미 있는 실적 반등을 보였다.

2019년 하반기는 베스파의 대표작 '킹스레이드'의 소울웨폰 업데이트와 K-POP 걸그룹 '드림캐쳐'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글로벌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작년 4분기 일본 시장 10위권 기록 및 상위권 순위 유지, 미국과 유럽 지역 게임 순위 역주행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상하반기에도 새로운 게임 시나리오 및 신규 콘텐츠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어 '킹스레이드'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베스파 관계자는 “2020년에 애니메이션, 음악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트랜스브랜딩을 통해 킹스레이드 IP의 가치를 확장시킬 계획”이라며 “킹스레이드를 제외한 자체 IP 게임 개발과 함께 일본 자회사 HIVE를 통한 유명 IP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 개발 및 서비스 등 타사와 협업하여 함께 성장하는 외부 비지니스도 착실히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수의 신작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스파 관계자는 “2020년은 세계 주요 시장에 게임 장르를 다양화하여 출시하는 등 글로벌 개발사로 한층 더 발돋움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개발 중인 신작들은 모두 순조롭게 개발을 이어가고 있으며, 사업 계획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개하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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