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맞벌이 가정 대상 선착순 지원
아이스크림에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해 아이스크림 홈런 1000대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초등학생(전 학년)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4일까지 아이스크림 홈런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아이스크림 홈런으로 휴교기간 포함 2개월동안 평상 시 학교 진도에 맞춰 학습할 수 있고, 전화 등을 통해 홈런 담당 선생님의 밀착관리를 받는다. 또한 학부모들은 ‘홈런 좋은 부모 앱’(부모용 앱)을 설치해서 실시간으로 자녀들의 학습 상황을 체크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학습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조용상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곳곳에서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특히 피해가 큰 대구지역 학생들을 돕기 위해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며 “학업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스마트러닝 프로그램인아이스크림 홈런외에도 다양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이용해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