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가 코로나19 확산사태의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를 지원,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대중문화산업의 대표 단체로서의 의무를 실천한다.
11일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 이하 연제협)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 소외계층과 대중문화산업 종사자에 애니케어 황사방역용 KF94 마스크를 긴급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제협의 마스크지원은 '드림콘서트' 후원사인 네오인터네셔날(대표 김회상)과의 협의 아래 '드림콘서트' 간 지원받기로 한 수량 가운데 수급가능한 물량을 공급키로 결정한 바에 따른다.
이는 지난달 26일부터 진행중인 엔터기업들의 직접적인 피해사례조사와 더불어 대중문화산업을 대표하는 민간단체 중 하나로서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는 바로서 큰 의미가 있다.
연제협 측은 " 현재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민 대다수가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마스크 지원이 대구 경북의 소외계층을 비롯해 대중 문화 산업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1992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등록(허가번호 제111호) 사단법인 단체로, 현재 회원 373개사, 연예인 4000여 명 등의 구성원과 함께 환경콘서트, 드림콘서트, 경주한류드림콘서트 등 대규모 공연은 물론 국내 대중음악산업의 내수인프라 조성과 국민문화생활 함양 등에 기여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