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코로나19와 관련 ‘집콕족’이 늘어나며 완구 수요가 급증해 온라인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 각 채널별 맞춤 기획으로 단독 구성의 세트 상품을 선보이고 완구 브랜드 별로 할인 이벤트와 무료배송, 특별 사은품 제공 등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손오공은 지마켓과 옥션을 통해 각각 단 하루 ‘우리집은 베이비 홈카페’ 실내놀이 모음전을 실시한다.
지마켓에서 국민문짝 ‘클래식 러닝홈’과 점퍼루 부문 베스트셀러 1위의 ‘레인포레스트 점퍼루’ 등 피셔프라이스 인기 제품을 최대 6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지마켓 단독으로 아기 연령과 발달별 맞춤 제품을 100일, 200일, 첫돌로 나눠 피셔프라이스 특가 선물 세트로 구성했다. 전 제품 무료배송되며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10% 할인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옥션에서는 메가블럭의 유아 라인인 퍼스트빌더 전 구매 고객에게 빅블럭 7pcs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무료배송의 혜택을 제공한다. 퍼스트빌더는 크고 안전한 유아용 맥시(Maxi) 블럭을 기본으로 한 학습용 놀이 블럭 제품들로 우리 아기 첫 블럭 시리즈 ABC 러닝트레인, 로얄캐슬, 레이싱 트랙세트가 인기다.
키덜트족을 위해 텐바이텐에서 메가블럭 ‘슈퍼배드3’ 제품을 3만원 이상 구매 시 DIY로 미니언즈 캐릭터를 그릴 수 있는 '아이러브 페인팅’ 1종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미니언 잠수함, 그루의 워터 모터사이클, 드루의 트랜스포밍 카 등 슈퍼배드3 테마의 제품들로 영화 속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손오공 관계자는 “'집콕족'을 위한 완구제품 수요 증가에 발맞춰 관련 할인 행사와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영유아를 위한 실내놀이 완구부터 키덜트를 위한 취미 라인까지 상품을 다양화하고 혜택의 폭도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