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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 美 패스트컴퍼니 '세계 50대 혁신기업' 선정…"자체플랫폼 통한 음악산업 원스톱 서비스 구축"

발행일 : 2020-03-11 14:31:19

[RPM9 박동선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혁신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11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미국 경제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의 '2020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50대 기업(The World's 50 Most Innovative Companies 2020)'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관련 내용에 따르면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빅히트 자회사인 비엔엑스(beNX)가 만든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위버스’와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을 통해 방탄소년단 글로벌 팬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음악산업의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 within the music industry)' 구축이라는 기본 계획을 직접 실천하는 바 영예를 차지했다.

사진=패스트컴퍼니 제공 <사진=패스트컴퍼니 제공>

특히 스냅·마이크로소프트·테슬라에 이은 세계 50대 혁신기업 4위, 음악부문 10대 혁신기업 1위에 선정된 바는 방탄소년단의 입지에 상응하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가치를 인정받은 바로 볼 수 있다.

패스트컴퍼니는 "빅히트의 서비스는 여러가지 서비스들을 단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하는 ‘슈퍼앱(super apps)’들과 유사한 형태를 띈다"라며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차트를 석권하는 배경에 빅히트의 기술과 데이터, 마케팅 노하우가 있다"라고 평했다.

사진=패스트컴퍼니 공식 홈페이지 발췌 <사진=패스트컴퍼니 공식 홈페이지 발췌>

한편 패스트컴퍼니 '세계 50대 혁신기업'은 전문지 '패스트컴퍼니'가 다루는 기술, 경영, 경제, 비즈니스 및 디자인 등 분야에서 혁신적인 시도로 산업전반에 영향을 끼친 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2008년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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