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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개국 25주년 특별인터뷰 진행…첫 주인공 방탄소년단

발행일 : 2020-03-12 12:12:46

[RPM9 박동선기자] Mnet이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한 특별인터뷰를 진행, 개국 25년 역사를 새롭게 돌아본다.

12일 Mnet 측은 공식 플랫폼과 유튜브 등을 통해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개국 25주년 기념 특별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특별 인터뷰는 1995년 개국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온 Mnet과 여정의 일부를 함께하고 있는 대중문화인의 이야기를 통해 Mnet 25주년을 되돌아보는 연중 프로젝트다.

첫 콘텐츠 주인공인 방탄소년단은 ‘MAMA’, ‘KCON’과 같은 글로벌 음악 축제를 비롯, ‘엠카운트다운’, ‘BTS COMEBACK SHOW’ 등 쇼프로그램,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 ‘양남자쇼’ 등 예능출연, 미국 3대 음악 시상식(그래미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등으로 Mnet과 함께해온 7년간의 추억들을 되새기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Mnet 제공 <사진=Mnet 제공>

슈가는 먼저 2013년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데뷔 순간의 떨림과 벅참을 잊을 수 없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지민은 “그때 저희가 막 데뷔한 상태라 많은 분들이 저희를 알지 못했는데 (저희 무대를 본 관객 분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행복했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RM은 ‘엠카운트다운’에서 ‘I NEED U’로 감격의 첫 1위를 차지했던 순간을 언급하며 “그 정도로 감격스러웠던 1위가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KCON 2014 LA’ 무대에 대해 지민은 “’KCON’은 저희에게 그 당시 엄청 과분한 무대였다”고 회상했고, RM은 “‘KCON 2014 LA’가 저희가 미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 데 단초가 됐다고 하더라”며 Mnet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방탄소년단은 “저희에게 기억에 남는 무대들을 많이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지민)”, “저희가 Mnet과 함께 같이 커온 느낌이 많이 든다(RM)”, “앞으로도 함께 파이팅 했으면 좋겠다(정국)”며 Mnet에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Mnet 관계자는 “개국 25주년을 맞아 국내 대중 문화에 큰 영향력을 미친 아티스트들의 인터뷰를 연중 프로젝트로 지속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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