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는 오는 19일부터 원두커피 브랜드인 카페25의 싱글오리진 커피 2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싱글 오리진 원두 커피는 한 가지 종류의 프리미엄 커피 생두만 사용해 최적화된 맟춤형 로스팅을 거쳐 즐기는 커피다.

한가지 품종의 원두가 가진 차별화된 특징과 높은 품질로 블렌딩(맛의 조화를 위해 여러 품종을 섞는 것) 커피보다 고급 원두 그 자체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GS25가 이번에 선보이는 싱글오리진 원두 커피의 품종은 2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최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에티오피아의 예가체프 코체레 품종이다.

GS25는 우수한 원두 품질과 에스프레소 머신을 운영하며 14종의 카페25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GS25는 싱글오리진 커피 출시에 맟춰 내달부터 탤런트 유연석씨를 모델로 CAFE25 홍보에 돌입하는 한편, 싱글오리진 커피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오븐에구운도너츠 등 디저트 빵 3종 중 한 가지를 증정하는 행사를 4월말까지 진행한다.

GS리테일 차현민 카페25 담당 MD는 “커피의 여왕이라 불리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의 싱글오리진 커피를 GS25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였다는 것은 최고급 원두커피의 대중화를 선언했음을 의미한다”며 “전 국민적으로 크게 높아진 커피 소비 문화에 부응하는 한편 이번 계기로 한 발 더 앞서가는 트렌드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카페25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