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다양한 기업 브랜드들의 소통폭을 넓히는 중간자 역할로서의 존재감을 인정받고 있다.
18일 CJ ENM 다이아 티비 측은 KT∙위메프∙해피빈과 크리에이터가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이들 캠페인은 △1200만 이상의 조회수와 함께 ‘2019 앤어워드(&Award)’ IT서비스분야를 수상한 KT 공동제작 웹시트콤 '느껴, 지니 시즌2' △총 18만개 소상공인 제품 매출을 기록한 위메프 공동 '어디까지 팔아봤니' 시리즈 △약 4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한 네이버 해피빈 '스타와 굿액션 by 대도서관' 등의 형태로 완성, 브랜드들의 대중친숙도와 가치를 한층 더 부각시키는 바로 이어졌다.
이는 파트너 크리에이터들의 역량과 함께 지난해 7월부터 운영중인 광고주와 크리에이터 매칭 시스템 ‘유픽(YouPick)’ 등 브랜디드 콘텐츠를 위한 시스템을 도입하며 크리에이터들의 지원여력을 높인 CJ ENM 다이아 티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오진세 CJ ENM 다이아 티비 크리에이터 사업국장은 “최근 브랜드 소통 전략이 다변화 돼 지역, 예산, 캠페인 목표에 따라 상이한 인플루언서 협업 및 브랜딩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며 “2020년에는 광고주들이 직접적인 효율을 측정할 수 있는 이른바 ‘퍼포먼스 마케팅’ 형태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