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소프라노 권소라가 고향 부산에서 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 졸업 후 첫 무대를 마련한다.
23일 복수의 연예매체들은 소프라노 권소라의 독창회가 내달 9일 밤 7시30분 부산 문화회관 챔버홀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권소라는 부산 예술·중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성악과를 거치면서 부일콩쿨, 동서대학교 콩쿨, 부산교육대학교 콩쿨, 부산예술고등학교 콩쿨 등 국내는 물론 이탈리아 Città di Pesaso국제콩쿨, Fausto Ricci 국제콩쿨에서 인정받은 성악재원이다.
이번 권소라의 독창회는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이후 첫 국내무대다.
특히 J.Haydn, M.Giuliani, A.Vlasov, S.Rachmaninov, S.Donaudy, 안정준, 조두남, C.Gounod 등의 다양한 곡과 레퍼토리를 통해 이탈리아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주역 데뷔와 바흐 요한 수난곡 솔리스트 협연 등의 여러 국내외 무대에서 펼쳤던 감동을 다시 재현할 것으로 보여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