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CJ ENM 1인 창작자 지원사업 다이아티비(DIA TV)가 기존 시스템을 개편한 신규 비즈매칭 플랫폼으로 광고주와 인플루언서의 상생을 더욱 촉진한다.

9일 CJ ENM 다이아티비 측은 신규 광고주-인플루언서 매칭시스템 '다이아픽(DIApick)'을 공개했다.
'다이아픽'은 다이아티비의 정체성 강화와 사용자 친화적 플랫폼을 목표로 지난해 7월 공개된 ‘유픽(YouPick)’을 리뉴얼한 비즈매칭 시스템이다.

특히 △사용자 경험 고려한 UX·UI 고도화 △광고주-인플루언서 간 영상 피드백 △광고주 2차저작 사용을 위한 라이선스 사용권 △유튜브 외 신규 플랫폼 추가 등의 리뉴얼을 통해 광고주와 인플루언서들의 효율적인 움직임을 독려할 수 있도록 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는 약 8,000여개의 디지털 채널이 가입된 다이아 티비의 ‘에코넥션(ECONNECTION)’과 약 1만여 명의 인플루언서가 활동하는 ‘태그바이(TAGby)’ 등의 솔루션과의 연결을 통해 태은상회-안다 / 랍셍스-윤밍 / 하느르 등과 같은 중소광고주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의 교류폭을 한층 더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진세 CJ ENM 다이아티비 크리에이터 사업국장은 “틈새 시장을 확장하거나 신규 사업으로 시장에 진입하는 경우 등 다양한 마케팅 목적에 따라 분야별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부터 전문가와 일반인까지 활용 범위를 두루 확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