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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KT와 '보는 게임' 사업화 MOU 체결…게임MCN 대중화 목적

발행일 : 2020-04-13 16:55:46

[RPM9 박동선기자]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가 KT와 손잡고 MCN(1인 미디어) 게임 콘텐츠 대중화에 본격 나선다.

13일 샌드박스는 최근 KT와 '게임 분야 차세대 플랫폼 사업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MOU는 2019년 e스포츠 구단 '샌드박스 게이밍' 창단, LOL(리그오브레전드) 1세대 선수들과의 ‘RCK’(Return of Champions Korea: 레전드 매치) 기획 등을 추진해왔던 샌드박스와  KT가 게임콘텐츠 대중화와 ‘하는 게임’을 넘어 ‘보는 게임’ 영역으로의 확장이라는 목표에 적극 공감하면서 진행된 것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최근 KT와 '게임 분야 차세대 플랫폼 사업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와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최근 KT와 '게임 분야 차세대 플랫폼 사업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와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샌드박스는 이번 MOU를 토대로 창업자 도티를 비롯한 풍월량, 김재원, 태경, 김블루 등 소속 게임 크리에이터들의 실시간 게임중계 및 콘텐츠를 '올레tv'로 노출시키며 대중과의 교감을 더욱 깊게 가질 예정이다.

이필성 샌드박스 대표는 “KT와 게임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갈 업무협약을 맺게 돼 무척 기쁘고 든든하다”며, “샌드박스만의 독보적인 게임 콘텐츠 기획 및 제작력에 KT의 기술력이 더해져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양사가 함께 만들어갈 차세대 게임 콘텐츠 산업의 모습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250만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 크리에이터 '도티'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MCN 기업으로 도티 외에도 개그맨 유병재, 장삐쭈, 총몇명, 떵개떵, 라온, 풍월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은 360여 팀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돼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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