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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랩스, “본인의 타고난 유전형질 알고 관리해야 달라집니다”

발행일 : 2020-04-14 13:46:49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

알고랩스(대표 김진수)는 8만원에 소비자 대상 직접(DTC) 유전자 검사를 하고, 이 결과를 통한 개인 맞춤형 케어 서비스 ‘알고’(서비스 플랫폼 명)를 100%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앞으로의 삶의 패턴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면역력 증강, 비대면 홈트(홈트레이닝)와 같은 분야는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는 반면 바쁜 일상 속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DTC(Direct to Consumer) 유전자 검사를 통해 본인의 타고난 유전형질을 정확히 ‘알고’ 그에 따라 개인 맞춤형 관리를 해야 효율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체형관리나 탈모의 예에서도 알 수 있다.

다같은 비만 같아 보이지만 실제 유전자 검사를 해보면 물만 마셔도 살찌는 타입, 식욕 제어가 잘 안되는 타입, 스트레스 받으면 폭식하는 타입이 있다. 탈모도 남성형 탈모인지 모발이 가늘어지는 탈모인지를 정확히 알아야 효과적인 대처를 할 수 있다.

단순하게 운동만으로 건강해지는 것은 절대 아니며 그 외에 생활습관 또는 식습관 개선과 같은 일상생활 전반에 맞춤형 관리를 병행해야 적은 노력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알고랩스 측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법, 생활습관, 건강한 식단 등을 가입한 모든 회원에게 무료로 매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궁금한 점이나 본인의 일상을 공유하고 운동법에 대해 올바른지 알고 싶어 하는 회원들에게 유전자 형질별로 나뉘어 구성된 전문 멘토로 부터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채팅은 물론 양방향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회원들과 소통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알고랩스의 김진수 대표는 “일반적으로 DTC 유전자 검사가 15~20만원, 온라인 PT 매달 5만원~10만원 거기에 식단 관리까지 받을 경우 아무리 건강이 중요하다해도 비용부담이 커서 매달 하기는 어렵다”면서 “유전자 검사를 포함한 개인 맞춤형 일상케어가 8만원이라면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작은 비용으로 평생 무료케어를 제공한다면 유전자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대중화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한 “많은 사람들이 알고랩스의 서비스 플랫폼인 ‘알고’를 통해 타고난 본인의 유전 형질에 대해 알고 하루 몇 분으로 일상습관을 개선할 수 있다면 국민 누구나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다”면서 “고객 스스로 일상 속 건강을 소통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모든 것들을 건강데이터로 누적하고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고도화 한다면 소비자 니즈를 가장 잘 파악하는 건강관련 빅데이터 업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소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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