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유통 플랫폼 모비톡(운영사 헝그리앱)이 할부원금 특가 판매를 통해 최신 플래그십 폰 '갤럭시S20'에 대한 관심도를 높인다.
24일 헝그리앱 측은 어플 모비톡을 통해 '갤럭시S20'을 할부원금 20만원대로 판매하는 특가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해당 행사는 코로나19 불황에 따른 판매저조와 내달 초 출시될 '아이폰SE' 2세대를 비롯해 올 하반기 출시될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 폴드2', '엘지벨벳' 등의 경쟁작에 대한 방어목적의 마케팅 노력 속에서 혜택적인 부분을 전하기 위한 모비톡의 노력이다.
이는 곧 '갤럭시A30', '갤럭시A90' 등 보급기종, '갤럭시S10' 등 가성비 기종 등의 할인공세와 더불어 '갤럭시S20'의 활용부담을 낮추는 바로 의미가 있다.
'모비톡'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무급 휴직 및 실직자가 늘어나는 등 실질적인 소비 심리 위축이 나타나면서 실물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스마트폰 판매량도 과거에 볼 수 없던 수준으로 떨어져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