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SuperM(슈퍼엠)이 첨단기술을 더한 글로벌 첫 온라인 전용 콘서트 ‘Beyond LIVE’의 첫 서막을 올리며, 그룹은 물론 엔터업계의 새로운 미래를 비추는 아이콘이 됐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6일 오후 3시(미국 LA 시간 기준 25일 밤 11시)부터 네이버 V라이브 생중계로 진행된 SuperM의 ‘SuperM - Beyond the Future’(슈퍼엠 - 비욘드 더 퓨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전했다.
‘SuperM - Beyond the Future’(슈퍼엠 - 비욘드 더 퓨처)는 SM엔터와 네이버의 협약에 따라 현존 최첨단 IT기술들을 토대로 오프라인 공연장의 감동을 온라인으로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온라인 전용 공연 'Beyond LIVE'의 첫 시작이다.
이날 공연은 콘서트 생중계와 뮤직비디오, 음악 방송 등을 넘나드는 카메라 워킹과 실제 공간을 연동하는 AR 합성(Live Sync Camera Walking), 실시간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다양한 공간 등의 첨단 무대구성을 통해 타이틀 곡 ‘Jopping’(쟈핑), 신곡 '호랑이'(Tiger Inside) 등 SuperM의 독보적인 퍼포먼스 매력을 한층 더 다이내믹하고 감각적으로 전달하는 바로 펼쳐졌다.
또한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 조이의 관람참가와 함게 109개국 시청자 중 추첨된 팬들과의 화상채팅과 미션챌린지 등 인터랙티브 소통이 더해지며 오프라인 공연 이상의 가치를 느끼게 했다.
이렇듯 SuperM의 온라인 전용 공연은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등 109개국, 7만 5천 명의 유료 시청자들을 만족시키면서 화려하게 마무리됐다. 이는 곧 평균 1만명 단위의 오프라인 공연 이상의 새로운 엔터비즈니스 모델을 가늠케 하며, 새로운 컬처 테크놀로지(CT)를 지향해온 SM엔터테인먼트의 주도적인 행보로 이어질 것을 가늠케 하고 있다.
한편 ‘Beyond LIVE’는 내달 3일 중국 그룹 WayV(웨이션브이), 10일 NCT DREAM(엔시티 드림), 17일 NCT 127(엔시티 127) 등 월드와이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국내외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