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창작 뮤지컬 기대작 '로빈'이 첫 서막과 함께 대중과의 공감무대를 본격적으로 펼쳐나간다.
4일 쇼플레이 측은 뮤지컬 ‘로빈’이 지난 1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초연됐다고 전했다.
뮤지컬 '로빈'은 KT&G 상상마당 창작극 지원사업 ‘제3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선정작이다.
이 작품은 아빠와 딸 사이의 갈등과 해결이라는 주제와 함께 지난달 10일부터 선공개된 뮤지컬 음원을 토대로 각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공유해온 바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여기에 김대종·김종구·정상윤(로빈 역), 임찬민·최미소(루나 역), 박정원·최석진·유현석(레온 역) 등 화려한 캐스팅과 우주 벙커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무대와 조명, 영상 등 풍성한 무대효과는 공연의 재미는 물론 선공개음원과 주제에서 보여지는 공감매력을 한층 더 깊게 느낄 수 있는 바 초연부터 큰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뮤지컬 ‘로빈’은 오는 8월 2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