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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월드와이드, 라니 라드 신임 커머셜 사장 선임…글로벌 커머셜 활성화 일환

발행일 : 2020-05-11 11:45:35

[RPM9 박동선기자] CNN 월드와이드가 라니 라드(Rani Raad) 전 CNNIC(CNN International Commercial) 사장을 신임 CNN 커머셜 수장으로 선임, 글로벌 비즈니스 체계를 탄력적으로 추진해나간다.

11일 CNN 월드와이드는 신임 CNN 커머셜 사장에 라니 라드(Rani Raad) 전 CNNIC(CNN International Commercial) 사장을 선임했다고 전했다.

라드 사장은 CNN 뉴욕 지부를 시작으로 22년간 CNN에 몸담은 베테랑으로, CNN과 워너미디어의 국제사업 부문에서 다양한 임원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특히 2013년부터 미국을 제외한 CNN 해외조직의 광고, 스폰서십, 콘텐츠 영업 및 라이센싱, OOH, 마케팅, 시청자 및 데이터 관리 등을 CNN 인터내셔널 커머셜(CNNIC)에 통합집중화하는 작업을 총괄하면서 200여개국 미디어 시장 소비를 탄력적으로 충족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라니 라드 CNN커머셜 신임사장. <라니 라드 CNN커머셜 신임사장.>

이번 라니 라드 CNN 커머셜 사장 임명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전역의 미디어 소비자들과의 협업을 보다 촉진하면서, CNN을 비롯한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워너미디어 산하 워너미디어 세일즈 앤드 인터내셔널(WarnerMedia Sales and International)의 상업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볼 수 있다.

라드 사장은 “미디어 시장의 구조적인 변화가 진행되고 검증된 뉴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까지 겹치면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협업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CNN의 프리미엄 브랜드, 수준 높은 솔루션,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을 감안할 때, 우리의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지역과 관계없이 CNN의 글로벌 역량을 보다 폭넓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프 저커(Jeff Zucker) 워너미디어 뉴스 앤드 스포츠 회장 겸 CNN 월드와이드 회장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CNN 월드와이드의 모든 플랫폼과 관련한 수익 창출 전략 및 목표를 주도면밀하게 설정해야 한다”며 “라드 사장과 임직원들이 CNN 조직 전체와 보다 긴밀히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전 세계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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