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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페리, 4월 크리에이터 추천 베스트 공개…진정·트러블 등 스킨케어 신제품 주목

발행일 : 2020-05-14 11:08:14

[RPM9 박동선기자] 4월 한 달간 뷰티 크리에이터와 구독자들은 코로나19 영향 속 봄의 흐름에 따른 피부관리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뷰티 인플루언서 그룹 레페리 측은 산하 레페리 데이터 연구소 결과를 인용, 4월 유튜브 뷰티 크리에이터 추천 제품 베스트순위를 공개했다.

이번 순위는 국내 뷰티 유튜버 486명의 1312개 콘텐츠를 연구원들이 직접 시청/분석한 결과로 산출한 BBPI(뷰티인덱스지표)를 바탕으로 정리된 것이다.

사진=레페리 제공 <사진=레페리 제공>

내용에 따르면 4월 뷰티대중은 코로나 19 영향에 따른 ‘뉴 노멀’(New normal,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트렌드 제품들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상적인 마스크 착용에 따른 잦은 트러블을 진졍시킬 수 있는 스킨케어 제품들에 대한 집중도가 종합·메이크업 분야 대비 빠른 변동을 보인 것이 눈길을 끈다.

4월 스킨케어 브랜드군은 ‘코스알엑스(COSRX)’(264점)를 필두로 △데일리 수분 선크림 ‘워터풀 에센스 선 크림’을 앞세운 ‘달바(d’Alba)’ △고보습·고탄력 앰플 ‘리얼 히알루로닉 원데이 키트’를 내세운 ‘웰라쥬(WELLAGE)’가 각각 248점, 236점을 거두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스킨케어 제품순위에서는 △1위 ‘마몽드 블루 캐모마일 수딩 리페어 크림(290점)’ △2위 ‘넘버즈인 세럼’(277점), △3위 ‘데이퍼센트 밀키 모이스쳐 젤리 스킨’(269점), △4위 ‘코스알엑스 원스텝 모이스처 업 패드’(261점) △5위 ‘한독 클리어틴 트로피칼 솔루션 2%’(261점) 등 트러블케어를 위한 신규제품군들이 강세를 보였다.

사진=레페리 제공 <사진=레페리 제공>

4월 메이크업 브랜드군 순위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감안한 제품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또한 봄의 기운을 연출할 수 있는 핑크톤 제품들도 상당한 순위를 차지했다.

먼저 페이스 메이크업 제품으로는 △1위 ‘페리페라의 잉크 브이 쉐딩’(919점) △2위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쉐딩’(646점), △3위 ‘이니스프리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614점), △4위 ‘롬앤 베러댄 치크’(472점), △5위 ‘크리니크 치크팝’(466점) 등 자연스러운 발색과 지속력으로 인기를 얻은 제품들이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했다.

립 메이크업 부문에서는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으면서도 보습력을 갖춘 촉촉하면서도 매트한 질감의 지속력이 강한 틴트 제품이 강세를 이뤘다. 그중, ‘입생로랑 따뚜아쥬 꾸뛰르 벨벳틴트’는 구독자 30만명을 보유한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 ‘민스코(Minsco)’ 등 주요 뷰티 유튜버들로부터 강력한 호평을 얻으며 4월 중순의 출시일에도 불구하고 립 메이크업 제품 부문 3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메이크업 부문에서는 △1위 ‘클리오 킬브로우 오토 하드 브로우펜슬’(712점), △2위 ‘페리페라 잉크 카라’(660점), △3위 ‘베네피트 프리사이슬리, 마이 브로우 아이브로우 펜슬’(557점) 등 봄철 상승하는 유분감에도 무너짐 없이 지속력이 강한 아이 브로우 펜슬과 마스카라가 봄철 필수 제품으로 추천을 받으며 베스트 순위에 랭크됐다.

한편 레페리는 약 260여 명의 인플루언서를 보유한 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으로, 2013년 기업 설립 이후부터 뷰티/패션 분야의 크리에이터 육성 및 데뷔를 통해 글로벌 K뷰티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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