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포츠의학재단과 강남나무병원은 원챔피언십을 통해서 세계 진출을 앞둔 MAX FC 챔피언 명현만에게 전폭적인 후원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스포츠의학재단은 스포츠의학병원인 강남나무병원을 근간으로 부상 치료와 재활, 과학적 트레이닝까지 의학과 운동을 접목해 국민생활체육과 건강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이번 후원을 통해서 대한스포츠의학재단은 명현만 선수의 훈련지원금을 제공하며 강남나무병원은 부상방지 및 컨디션 관리를 책임져 준다. 뿐만 아니라 훈련 기간 동안 애플짐휘트니스를 통한 트레이닝은 물론 효과적인 체중감량을 위해 국민닭컴의 닭가슴살과 건강식 도시락까지 지원한다.
명현만은 원챔피언십 무대에서 102kg이하 체급(라이트헤비급)으로 활약이 예상되고 있다. 체중감량과 컨디션 조절에 특히 만전을 기해야 할 상황이기에 이번 후원이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한스포츠의학재단 이성찬 이사장은 “명현만 선수가 세계무대에서 대한민국 대표 헤비급 선수로서 멋지게 활약하기를 기대한다”며 “좋은 성과를 통해서 선수와 후원사 모두 윈윈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현만은 올해 여름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규모 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에서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첫 경기는 주전장인 킥복싱 시합으로 펼쳐지며 종합격투기(MMA) 무대에도 함께 도전할 계획이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