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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쌍갑포차 전창근PD, 故장자연 사건과 무관…루머유포 엄단할 것" [공식입장]

발행일 : 2020-05-26 11:11:03

[RPM9 박동선기자] 드라마 '쌍갑포차'를 연출하는 전창근PD와 故장자연 사건을 결부한 루머에 JTBC가 엄중히 대처할 것을 공언했다.

26일 JTBC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드라마 '쌍갑포차'와 연출자 전창근 PD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내용에 따르면 전창근 PD는 2009년 '장자연리스트' 연루 관련 경찰조사 당시 휴대전화 통화내역 및 DNA조사 등 일련의 조사에 성실히 임한 가운데 故 장자연과의 일면식이나 접점조차 없어 '혐의없음'으로 내사종결처리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런데 최근 '쌍갑포차' 방영이 시작된 직후부터 전창근PD와 작품을 '장자연리스트'와 또 한번 결부시킨 루머들이 개인해결 수위를 넘어 무분별하게 양산됨에 따라, JTBC가 법적조치 등의 엄정대응으로 해결코자 나서는 것으로 전해진다.

JTBC는 "2009년 경찰내사 간 무혐의로 종결됐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온라인에서 전창근 PD와 연출작 '쌍갑포차'를 ‘장자연 리스트’와 결부시킨 루머들이 잇따르고 있다"며 "명확한 근거 없이 직원과 프로그램을 비난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JTBC 제공 <사진=JTBC 제공>

(이하 JTBC 공식입장 전문)

드라마 ‘쌍갑포차’와 연출자 전창근 PD 관련 논란에 대한 JTBC의 입장을 밝힙니다.

전창근 PD의 ‘장자연 리스트’ 연루 관련 경찰 조사는 2009년 당시 ‘혐의 없음’으로 내사종결됐습니다. 전창근 PD는 본인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성실히 조사에 임했으며, 경찰은 휴대전화 통화 내역 및 DNA 조사까지 했습니다. 수사 결과 전창근 PD는 고 장자연씨와 일면식이 없었을 뿐 아니라 장씨 소속사의 어떤 누구와도 접점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JTBC는 상기 내용에 대한 확인을 마쳤습니다.

그럼에도 최근 온라인에서 전창근 PD와 연출작 '쌍갑포차'를 ‘장자연 리스트’와 결부시켜 일방적으로 루머를 퍼트리고 매도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심지어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온라인상에서 일어난 현상만 고스란히 기사화한 매체도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에 반하는 무분별한 비난이자 인신공격에 가까운 행위입니다.

이에 JTBC는 명확한 근거 없이 직원과 프로그램을 비난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법적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실과 다른 억측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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