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한국육계협회 협업…GS더프레시 미리 복날 행사 진행
닭고기의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에 빠진 계육 농가 돕기를 위해 GS THE FRESH(GS더프레시)에서 미리 복날 행사를 진행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하림, 한국육계협회와 함께 닭고기 소비 촉진으로 계육 농가를 돕기 위해 팔 걷고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6일부터 계육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주말 양일(6, 7일)과 17일부터 23일까지 미리 복날 행사를 진행해 하림생닭 3마리, 하림닭볶음탕 3팩을 알뜰한 가격에 선보인다. 또 GS리테일에서는 닭고기로 쉽고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밀키트 상품인 심플리쿡 닭한마리 칼국수, 춘천식 닭갈비, 궁중식 찜닭으로 다양한 요리를 제안해 소비자들에게 닭고기 요리의 편의성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닭고기 전문업체 하림과 협력해 동물복지 지정농장에서 건강하게 기른 닭 중에서 1등급만을 한 번 더 선별한 ‘우월한닭’ 브랜드 상품을 통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계육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고객들이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와 축산물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GS리테일 최주혁 축산팀장은 “GS리테일과 하림, 한국육계협회가 함께 수요감소와 공급과잉으로 인해 시세가 하락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육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미리 복날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행사 이후에도 계육 가격의 안정화를 통한 농가 소득 확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