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사자 유해 발굴사업 홍보 위한 금융상품
NH농협은행은 8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감사 그리고 기억예금'을 오는 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감사 그리고 기억예금'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와 유해 발굴사업 홍보를 위해 출시했다. 9일부터 7월 17일까지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하는 정기예금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년, 1인 1계좌, 3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로 가입 가능하며, 농협은행 큰만족실세예금 1년 기본금리에 특별우대금리 0.55%를 더해 이자가 지급된다.
'감사 그리고 기억예금'은 농협은행 전국영업점과 농협 인터넷 ·스마트뱅킹으로 가입가능하며,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농협은행 손병환 은행장은 "6.25 전사자의 유해가 하루 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기원드린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정부의 유해 발굴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환 기자 admor7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