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신규제품 출시와 함께 한층 공격적인 형태로 펼쳐지는 이통사들의 5G고객유치전 속에서 대중의 수요는 '갤럭시노트10' 등 가성비 하이엔드 제품군에 다수 쏠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모비톡(운영사 헝그리앱)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의 갤럭시A 퀀텀, 애플의 아이폰SE, LG의 LG벨벳 등 신규제품군의 등장 속에서 프리미엄 할인혜택이 붙은 가성비 제품에 대한 수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하이엔드 급 '갤럭시노트10' 256GB의 경우 최저가 10만 원대 개통까지 나올 정도로 혜택율이 높아져, 알뜰족을 비롯한 스마트대중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모비톡' 관계자는 "지금이 과거 어떤 시기와 비교해도 공짜폰이 많고 기기변경 유저에게 혜택이 좋은 상황"라며 "다만 다양한 정보앱과 공동구매 페이지를 통해 실제 혜택수준은 물론 사기여부도 잘 확인하고 구매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귀뜸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