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는 지난 4일 전쟁기념관 내 대한민국 육군협회 사무실에서 ‘대한민국 육군협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육군협회’는 국가안보와 국방정책을 지원하고 육군 발전을 후원 및 대변하며, 국민과 정부와 군의 가교역할을 통해 국가 총력안보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7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 엄규숙 부총장, 백은영 글로벌·대외협력처장, 김정원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했으며, 대한민국 육군협회 권혁신 사무총장, 안용략 사무국장, 신동호 기획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공동발전 및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 됐으며, 협약을 통해 고등교육의 수혜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향후, 군 간부·장병들의 역량 강화 및 자기계발을 위해 ‘국방 인재 역량 및 군 전직 역량’ 강화 교육에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2019년 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역량 강화 학과 및 프로그램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개설·운영하고 있다.
군 역량 강화 학과로 ‘미래인간과학스쿨 공공안전관리전공’ 신설해 ‘국방 인재 역량 및 전직 역량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설 운영 중인 34개 전공에 속한 군 위탁교육생 누구나 맞춤형 단기 교육과정인 ‘군 역량 강화 인증’ 프로그램으로 개설된 교과목 중 선택 3과목을 이수하면 총장 명의의 ‘경희나노디그리’ 인증서 취득도 가능하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내달 10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