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대중예술계 명문 교육기관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한림예고)가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 연제협)과 손잡고 대중문화산업의 바른 성장을 이끌어낸다.
한림예고 측은 지난 16일 연제협과 대중예술교육 및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중문화예술산업 분야 인재육성과 건강한 연예활동 문화의 조성을 추진하기 위한 바로 체결된 것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연예인 및 연습생 보호 △대중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상호교류 △대중문화예술산업 전문정보 및 동향관련 연수 프로그램 개발 △공익사업 등에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상준 한림예고 기획조정실장은 “연제협과의 MOU를 통해 연예인을 꿈꾸는 본교 학생들이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라며 “한림예고와 연제협의 이런 노력이 건강한 연예활동 문화를 만들어 한류의 지속적인 발전과 내실화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림예고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대중예술 교육기관으로, 2009년 개교 이래로 위너 송민호·블락비 피오·아스트로 차은우·트와이스 다현-채영-쯔위 등 140여 명의 가수, 배우, 모델 등 연예인을 배출해오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