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사단법인 한국음반산업협회(이하 음산협)가 이덕요 원뮤직 대표와 황보경 YG엔터 대표, 박영석 팬엔터 대표를 회장단으로 하는 신임 집행부 구성과 함께 새로운 행보에 나선다.
음산협 측은 '제 15차 임시 대의원 총회'로 선출된 7대 집행부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원취임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전했다.
7대 집행부는 3~4대 회장을 역임한 이덕요 회장(원뮤직 대표)과 수석부회장 황보경 YG엔터 대표, 차석부회장 박영석 팬엔터 대표 등 회장단을 비롯한 12인의 이사진과 2인의 감사 등 탁 및 보상금 분배액 상위 대상자 기준 후보구성으로 선출된 인원들로 구성된다.
이번 음산협 7대 집행부는 오는 2024년 6월24일까지 4년간의 임기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덕요 음산협 신임 회장은 “지난 4년간 위기를 겪은 음산협의 운명이 여러모로 부족한 제게 소임이 부여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주무관청과의 신뢰와 협력을 공고히 하고 회원 및 업계 내외에 걸친 상생과 협력, 저작권 전문관리기관으로서 사무처 근무 환경의 개선과 안정을 3대 핵심 운영 기조로 삼겠다. 그리고 그간 주무관청이 기대했던 개혁과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완수하여 번영과 도약을 위한 음산협의 제2의 르네상스 시대를 펼쳐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