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전문 브랜드 달콤은 고객의 시간,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K3 원두를 기반으로 ‘달콤 블렌드’ 2종의 원두를 리뉴얼했다고 29일 밝혔다.
달콤은 지난 2012년 론칭 이래 K1(Mild), K2(Rich), K3(Deep) 등 소비자 기호에 따른 커스터마이징 원두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된 달콤의 시그니처 원두는 기존 블렌딩에서 가장 인기있는 K3 원두를 기반했으며 ‘달콤 시그니처 블렌드’, ‘내추럴 라이트 블렌드’ 등 2종이다.
'달콤 시그니처 블렌드'는 풍부하고 진한 바디감의 여운이 오래 남는 기존 K3 원두의 특장점을 고스란히 이어 받았다. 깊고 중후한 바디감으로 오감을 자극한다. 또 '내추럴 라이트 블렌드'는 부드럽고 균형 잡힌 밸런스로 산뜻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데일리 블렌드다.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과 고소한 견과류, 상큼한 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고 뒷맛이 깔끔하다.
달콤 관계자는 “론칭 이래 누적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국내 소비자들은 향이 짙고 여운이 오래 남는 진한 커피를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원두 리뉴얼을 실시하게 됐다”며 “리뉴얼을 통해 보다 업그레이드 된 커피 맛과 함께, 다양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