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유통 플랫폼 모비톡(운영사 헝그리앱)이 최근 인기제품들의 마케팅과 수요추이를 살피며, 대중의 합리적인 스마트라이프를 독려하고 있다.

3일 헝그리앱 측은 어플 모비톡을 통해 인기 가성비폰 '아이폰SE 2세대' 수요추이를 전했다.

내용에 따르면 현재 '아이폰SE 2세대'는 오는 10월 국내출시 예정인 '아이폰12'의 마케팅 경쟁을 위한 지원금 축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가성비폰이라는 인식으로 높아져있던 인기가 한층 더해지는 모양새다.

<사진=헝그리앱 제공>

이는 여타 중저가 가성비 제품에도 영향을 미치며, 유통마케팅 업계의 다양한 움직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모비톡' 관계자는 “'모비톡'에서 10만 원대에 판매 중인 '아이폰SE'에 대한 신청이 크게 증가하였다”며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 코로나 시대에 지문인식 잠금 해제가 용이하다는 점,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조작이 편하다는 점, 지원금이 축소될 우려가 있다는 점 등이 소비자를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모비톡'은 휴대폰, 중고폰, 인터넷, 통신비 절약 솔루션, 지원금 정보 투명화, 최신 출시 정보 등을 한데 묶어 통합 포털화 한 원스톱 서비스로 업계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