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핑크퐁'의 신작 시리즈가 내달 지상파 방송으로 첫 선을 보인다.

15일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 (대표 김민석) 측은 3D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명탐정 핑크퐁과 호기’가 내달 20일 KBS1에서 첫방송된다고 전했다.

‘명탐정 핑크퐁과 호기’는 지난해 6월 ‘핑크퐁 원더스타’를 잇는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핑크퐁'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총 26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초능력 호기심 대장 ‘핑크퐁’과 척척박사 고슴도치 ‘호기’가 명탐정이 되어 원더마을 친구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모험이야기를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스컹크 ‘니나’, 무술 거북이 ‘터틀핀’, 캠핑을 좋아하는 아기곰 ‘태니’, 갈등을 일으키는 악동 백호 ‘샤샤’ 등 신규 캐릭터와 동요풍으로 업그레이드 된 오리지널 송이 더해지면서 한층 더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스마트스터디 제공>

해당 애니메이션은 내달 20일 첫 방송과 함께 매주 목요일 오후 2시30분 KBS1로 방영되며, KT 올레tv 키즈랜드 VOD 및 모바일 핑크퐁TV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만날 수 있다.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는 “지난 ’핑크퐁 원더스타’의 인기에 힘입어 두 번째 시즌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명탐정 핑크퐁과 호기 시리즈와 함께 무한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고, 친구의 어려움을 돌보며 함께 우정을 쌓아갈 수 있는 슬기로운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스터디는 브랜드 '핑크퐁'과 함께 5000여편의 동요∙동화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며 112개국 앱스토어 교육카테고리 매출 1위·유튜브 구독자 5000만 등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