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이 '2020 시민참여혁신단' 발족과 함께 콘텐츠 산업의 미래방향성을 새롭게 찾는다.

16일 콘진원 측은 지난 15일 한국콘텐츠진흥원 나주 본원 빛가람홀에서 ‘2020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시민참여혁신단’ 발족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2020년 시민참여혁신단’은 △지난해 11월 ‘KOCCA 사회적가치 창출센터(서울분원)’ 지정 △‘혁신·사회적가치 국민제안 공모전’ 운영 등과 함께 콘진원의 사업운영 방향성에 대한 혁신제안 수렴은 물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중참여형 조직이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대학생 16인으로 구성된 이번 '2020 시민참여 혁신단'은 내달 말까지 △혁신방향 아이디어 제안 △국민참여형 활동과제 제안 △사회적 가치증진 활동 발굴 및 제안 등의 행보에 나서게 된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극복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콘텐츠 산업의 현안대책을 발굴하는 데 중점적으로 나설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영준 콘진원 원장은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시민참여혁신단이 제안하는 혁신 아이디어를 우리원 사업 및 기관 운영에 적극 반영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