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6일 대한민국 최초 시민여성운동 단체 서울YWCA와 제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YWCA 임직원과 회원들이 서울디지털대에 신·편입학 및 교과목 수강 시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상호간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디지털대 안병수 학생처장은 “100년동안 한국 여성운동의 역사로 큰 역할을 해온 서울YWCA와 협약하게 돼 뜻 깊다”며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개설·운영 뿐 아니라 대한민국 양성평등 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 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YWCA 이유림 회장은 “서울YWCA는 여성의 자기개발을 위한 평생교육과 여성인력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YWCA 회원들이 지식정보화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여성 인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으로 100% 스마트폰 수업 및 온라인 시험 등 쉽고 편한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을 갖춰 직장 생활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학 2차모집을 진행하며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평생교육학과 △영어학과 △중국학과 등 인문사회계열과 △문예창작학과 △회화과 △실용음악학과 △디자인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등 문화예술계열 24개 학과에서 모집한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