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MCN 관련 스타트업 성린이엔엠(대표 이성기)이 신규 플랫폼 오픈과 함께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장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21일 성린이엔엠 측은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웰업마켓'을 오픈했다고 전했다.

성린이엔엠에 따르면 웰업마켓은 인플루언서·셀럽과 사전 체험단 선정을 거친 뷰티·헬스 등 기업제품을 연결하는 커머스 플랫폼이다.

<사진=성린이엔엠 제공>

특히 중소기업 중심의 제품군 마련과 함께 공급자 직계약에 의한 중간유통 구조 축소를 바탕으로 배송·구매·수령 등 일련의 물류과정과 회계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면서 인플루언서·셀럽들의 커머스 진출을 뒷받침하는데 효율성을 띠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성기 성린이엔엠 대표는 “20조원에 이르는 커머스 업계에서 인플루언서는 주목받는 새로운 시장이지만 제품 선별·배송·결제·세금 등의 문제가 많아 장벽이 높았다"라며 "웰업마켓은 인플루언서들의 시장진출을 돕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안심하고 이용할 언택트 소비 최적화 시스템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린이엔엠은 2018~2019년 연속 창업진흥원이 선정한 우수 스타트업 벤처기업으로, 오는 25일부터 웰업마켓과 손잡은 인플루언서와 셀럽들이 판매할 화장품 체험단을 모집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