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유니버설뮤직이 퀸·딥 퍼플·롤링스톤즈 등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한정판 LP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연다.
31일 유니버설뮤직 측은 내달 한달간 서울 용산구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컬러드 바이닐' 캠페인 한국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컬러드 바이닐'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세계 음반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로 굴지의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이 주도하는 한정판 컬러LP 판매행사다.
특히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록사운드를 담은 벨벳 언더그라운드(The Velvet Underground)의 1967년 데뷔 앨범 ‘The Velvet Underground & Nico’를 필두로 △팝 칼럼니스트 김경진이 극찬하고 롤링스톤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반 500장'으로 선정된 '데릭 앤 도미노스(Derek And The Dominos)-Layla And Other Assorted Love Songs’ △리듬앤블루스 대표 마빈게이의 1971년 발매작 ‘What’s Going On’ 등 글로벌 대중이 사랑하는 한정판 작품들이 판매될 예정으로 관심을 끈다.
또한 △본 조비(Bon Jovi)의 ‘Crossroads’ △크림(Cream)의 ‘Disraeli Gears’ △롤링스톤즈(The Rolling Stones)의 ‘Between The Buttons’ △딥 퍼플(Deep Purple)의 ‘Burn’ △니나 시몬(Nina Simone)의 ‘I Put A Spell On You’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의 명반도 대중에게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주목받고 있다.
유니버설뮤직 관계자는 “퀸, 더 후, 크림, 마빈 게이, 본 조비, 벨벳 언더그라운드, 딥 퍼플, 엘라 피츠 제럴드, 롤링 스톤즈 등 장르를 넘나드는 한정판 컬러 LP를 만나볼 수 있어 음악 마니아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